문화, 연예

광복절(2),광복의 이면: 해방 후 대한민국, 혼란과 희망 사이

알짜기자 2025. 8. 15. 15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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✨ 해방, 그러나 곧 마주한 새로운 싸움

 

1945년 8월 15일, 우리는 일제로부터의 해방, 즉 ‘광복(光復)’을 맞이했습니다.

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자주적 독립과 평화로운 통일은 곧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.

 

해방 후의 대한민국은

✔️ 분단의 씨앗,

✔️ 미군정 통치,

✔️ 사회 혼란과 경제적 위기*라는

복잡한 그림자를 함께 품고 있었죠.


⚔️ 1. 미군정의 시작 – 해방, 그 이후 점령의 시간

> 📍 1945년 9월, 미국은 남한 지역에 ‘미군정’(U.S. Military Government in Korea)을 수립합니다.

> 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3년간 이어졌습니다.

 

하지만 이 군정은 국민의 기대와는 달랐습니다.

 

🇯🇵 총독부 관료 다수 그대로 행정 유지

🪖 전쟁 승전국 입장에서 한국을 ‘점령지’처럼 통치

❌ 임시정부나 조선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음

 

> 즉, 해방되었지만 진정한 자치권은 없었던 시기였어요.


🌍 2. 분단의 시작 – 38선이 갈라놓은 한반도

해방 직후, 미국과 소련은 한반도를 38도선을 기준으로 분할 점령했습니다.

 

북쪽: 소련군 점령 (공산주의 이념 기반)

남쪽: 미군 점령 (자본주의 자유 진영 기반)

 

이후 1948년,

 

남한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,

북한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,

으로 이어지며 분단이 현실화됩니다.

 

📌 분단은 광복의 결과물이 아니라, 강대국의 전략 속에서 생긴 역사적 비극이기도 합니다.


🍚 3. 식량난과 민중의 삶 – 해방은 왔지만 밥은 없었다

광복 후, 많은 국민들이 자유보다는 배고픔과 먼저 싸워야 했습니다.

 

미군정 하에서 식량정책 실패

자유곡가제 도입 → 쌀값 폭등, 매점매석

1946년 강제 징수에 따른 농민 분노

전국적으로 민중 봉기와 파업 발 (예: 9월 총파업)

 

> 자유를 외칠 힘조차 없었던 민중들은, 먹고사는 것부터가 전쟁이었습니다.


🏛️ 4. 정치 혼란 – 좌우 대립, 민족의 또 다른 상처

광복 이후 정치는 자유로웠지만 혼란스러웠습니다.

 

좌익계(조선공산당 등)와 우익계(대한독립촉성국민회 등)의 극한 대립

민중 속 좌파 세력 확장 → 미군정의 강력한 경계

임시정부(김구)와 조선인민공화국(여운형) 등 여러 조직이 독립정부를 자처했으나 모두 미군정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지 못함

 

> 혼란 속에,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외면당하거나 숙청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.


💡 “알고 계셨나요?” 

> 📌 광복 후의 현실 이야기

🇺🇸 미군정은 한국인을 전승국 국민이 아닌 점령지 주민으로 간주했습니다.

🏢 해방 후에도 조선총독부 건물이 행정청사로 사용되었습니다.

🧭 38선 분할은 하루 아침에 정해진 군사적 조치로, 한국인들의 동의 없이 결정된 것이었습니다.

🗓️ 정부 수립까지 3년간, 한국은 자기 정부 없이 타국 군정 아래 있었습니다.


🧠 광복절 퀴즈

❓Q1. 광복 직후, 대한민국을 통치했던 외국 군대는 어디일까요?

 

① 소련

② 일본

③ 미국

④ 중국


 

Q1.  해방 후 첫 3년간 한국의 정치체제는?

 

① 자유민주주의 정부

② 임시정부

③ 외국 군정

④ 북한과 통일정부

 

 

Q1.  ✅ 정답: ③ 미국

> ✔️ 남한은 미군정, 북한은 소련군정 체제였어요.

Q2.   ✅ 정답: ③ 외국 군정

> ✔️ ‘미군정’이 실제로 행정·경제·치안 모두 관할했습니다.


📘 마무리 – 광복의 이면, 우리도 알아야 할 진실

해방은 시작이었을 뿐, 완성이 아니었습니다.

진정한 독립과 자주, 국민의 삶을 위한 투쟁은 해방 이후에 더 치열해졌습니다.

이 역사의 한 페이지는, 우리가 더 정확히 알아야 할 '광복절의 또 다른 이야기'입니다.

 

https://usefulinformation0.tistory.com/41

 

광복절(1), 1945년 8월 15일: 해방의 순간을 기억하며

1945년 8월 15일, 한반도는 일본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해방의 첫 빛을 맞았습니다. 광복절은 바로 그날을 기념하는 날로, 광복(光復)은 말 그대로 “빛을 되찾다”는 의미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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